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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밀리를 그리는 마리오네트 }

“ 그 어떤 작품도 아가씨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낼 수 없죠.  ”

[이름/국적]

 

샤를로 베르나르

Cherlot Bernard

/ 프랑스



 

[나이]

 

25


 

[키 / 몸무게]

 

178cm / 71kg

[외관]

 

  • 차분한 베이지색 머리칼을 일부만 부드럽게 넘겼고, 보기 좋게 정리된 펌을 결코 흐트러뜨리지 않는다. 심연의 깊은 색을 내는 파란 눈은 항상 어딘가를 무기력하게 응시했다. 또렷한 이목구비, 여린 피부는 제 나이보다 앳된 인상을 주었다. 하얀 피부를 도화지 삼아 묻히고 다니는 형형색색의 물감이 유독 눈에 들어왔다.

 

  • 셔츠, 멜빵은 기본. 더러워져도 되는 가치가 떨어지는 옷을 선호한다. 작품 준비 중엔 언제나 물감으로 더러워질 각오를 하기 때문에 신발과 외투를 걸치지 않는다. 물론, 이동 중에는 구두를 신는다.

  • 현재 입고 있는 복장은 에밀리가 선물한 옷이기 때문에 손님맞이 용으로 기꺼이 입었다. 그가 선물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더러워지지 않게 최대한 노력 중이다. 파비올라와 비슷하게 맞춰진 옷이다.

 

  • 여기저기 묻은 물감을 제외하면 상당히 격식 있고 차분한 복장을 유지하고 있다.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듯하다.

[성격]

 

Keyword ▷ 이성적인, 무기력, 차분한

 

아가씨를 모시는 사람으로서 격식을 지켜야 하고,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 그것이 그의 가치이며 모토이다. 최대한 말을 아끼는 편이며, 말을 꺼내게 되더라도 에밀리에게 피해가 되는지를 제일 먼저 생각한다. 덧붙여 에밀리를 위한 작품을 준비하는 것과 시중을 드는 것 외엔 아무런 의욕도 의미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이 판단한 기준에서 의미가 없는 것을 하게 될 때, 귀찮아하는 것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그런 무미건조한 성격 때문에 그에게 살갑게 대하는 사람은 저택 내에서도 일부밖에 되지 않는다고. 뭐든 흥미 없어 하는 그에게도 돈을 쥐여주면 약간의 힘을 내보기도 한다는 소문이 있다.

 

자신이 존경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물들에게는 가끔씩 미소 한번 지어주기도 하는데, 그 외에겐 무표정을 유지한다. 그나마 격식이라도 차려 답해주는 것에 다행이라 느껴야 할까. 그 밖의 경우엔, 어떠한 신분이라도 동등하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꽤 친절히 대해준다고 한다. 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그에게도 에밀리를 험담하거나, 조롱을 하는 사람에겐 싸늘한 대접을 면치 못한다. 



 

[특징]

 

Like / Hate ▷ 에밀리 / 격식 없는 것

  • 에밀리 ::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상. 아가씨를 위해서라면 손이 움직이지 않아도, 뼈가 부러져도  작품을 바칠 것이다. 

  • 격식 없는 것 :: 이 고귀한 저택에서 예의를 차리지 않는 사람에겐 반응을 해주지 않는다.

 

Birth ▷ 생일 불명 / Rh+ AB

 

Habit ▷ 거리 유지 / 존댓말

  • 모든 사람과 일정 거리를 유지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물감을 묻히지 않기 위한 것이며, 실로 사람들을 가까이하는 것이 어색한 모양이었다.

  •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아기가 상대라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사실 누군가에게는 반말, 누군가에게는 존댓말 같은 기준을 세우는 것이 귀찮아서 그렇다. 무엇보다 예의를 지키기 쉬워지기 때문도 있었다.

 

Artist ▷ 에밀리만을 위해 작품을 그리는 예술가

  • 에밀리에게 보여주기 위한 그림을 그리거나, 가끔은 조각도 하고, 모든 예술성을 발휘한다. 그의 역할은 에밀리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늘 차분한 성격임에도 예술에 있어서는 고집스러운 면을 보인다. 누군가가 방해를 할 때면 가차 없이 내쫓거나 물러나게 한다.

  • 오직 에밀리를 위한 예술가. 에밀리를 제외한 사람들에겐 그의 재능을 나누지 않는다. 비싼 물감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도 하고, 귀찮기 때문이었다.

  • 재능만큼은 확실하였다. 섬세한 붓놀림, 손재주가 가히 프로의 정신을 느끼게 해준다.

 

Family ▷ 없음

  • 고아 출신이며 14살에 보육원을 나와 독립하고 가난한 상황에서도 그림을 그려왔다. 우연히 마셜 가의 지원을 받게 되었고, 이후 에밀리의 전속 예술가로 거두어진다.


 

[스텟]

 

지능 ★★★☆☆

관찰력 ★★★★☆

행운 ★★☆☆☆

체력  ★★★☆☆


 

[소지품]

 

팔레트, 미술용품을 담은 가죽 벨트

  • 팔레트 :: 나무로 만들어진 전용 팔레트. 의외로 가볍고 작품 활동 중엔 손에서 떼어 놓지 못한다.

  • 미술용품을 담은 가죽 벨트 :: 마셜 가의 지원으로 아주 값비싼 미술용품을 담아 놓았다. 연필과 지우개, 페인팅 나이프, 물감과 붓이 들어있다. 항상 허리춤에 가지고 다닌다.


 

[페어]

 

캐릭터 : 파비올라 수아레스

관계 설명 : 에밀리의 전속 예술가와 음악가. 에밀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둘이다. 우리의 존재가 에밀리로 인해 증명된다. “ 가끔은 사고를 내지만 실력만큼은 인정하죠. “

관계명 : 에밀리를 위하여

스킬 

: 사건 발생 시, 또는 에밀리를 위하여 저택의 문을 걸어 잠근다. 

(러닝 중 1회 사용,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아무도 저택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마을 조사는 가능하나 시종이 따라붙습니다. “당신의 죽음을 밝히기 전까지 우리는 당신의 곁을 떠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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