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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련님을 모시는 훌륭한 집사 }

" 도와드릴 것이 있을까요? ”

에드먼.png

[이름/국적]

 

에드먼 도일

Edmond Doyle

/프랑스


 

[나이]

 

24


 

[키 / 몸무게]

 

183 / 72

[외관]

 

머리는 별도의 색이 첨가되지 않은 완연한 검정색이다. 그에 맞게 피부는 살짝 거뭇했고 얼굴에는 주근깨가 드러나 보였다. 머리는 아래로 단정하게 묶었으며 길이는 가슴 아래까지 내려온다.

눈은 검은 인상에 포인트를 주듯 빛나는 금색이며 눈매는 너무 사납지도, 너무 순하지도 않은 적당한 분위기의 눈매였지만, 무뚝뚝해보이는 표정으로 조금 날이 선 느낌을 주기도 했다.

옷은 정갈한 쓰리피스 정장이며, 하얀 장갑을 늘 착용하고 있다. 가슴에는 사진이 들어있는 로켓을 달고다니며, 구두는 딱봐도 비싸보이게 빛났다. 키와 걸맞게 커다란 덩치에 떡벌어진 어깨는 늘 당당했고, 몸에는 품격이 드러나 보이듯 쓸데없는 움직임 없이 기품이 넘쳤다.

[조수]

 

탐정과 조수라기 보다는 젊은 가주와 집사.

추리하길 좋아하는 가주님을 모시는 집사로서 이번 모임에 참가했다.

보기보다 머리가 좋은 편이라 탐정의 옆에서 더 기발한 생각을 하며 도움을 주는 일이 많다.



 

[성격]

 

[ 무뚝뚝 / 예의바른, 성실한  / 의외로 허당 ]

 

“ 으음,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겠어요? “

 

에드먼 도일은 어딘가 무뚝뚝한 사람이었다. 평소 얼굴에선 웃음기를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기계처럼 단정한 사람이었다. 그 날 해야 할 일은 꼭 제 때 해내어야 했고, 일정이 틀어지면 그에 맞춰 또다른 플랜을 짜내는 두뇌와 실력을 두루 갖춘 인간이니라. 조금은 재미없어 보일지라도 그의 행동에는 무언가 기품이 흘렀고, 예의또한 바랐다. 타인에게 나쁜소리 하나 하지 않으며 해야 할 말을 잘 골라서 하며, 남이 기뻐할 만한 입에 발린 소리도 필요할 때엔 곧잘 하곤 했다. 어딘가 목눌해 볼일법한 그는 의외로 고지식하지 않았으며 융통성 또한 있는 편이었다.

 

“ 당신이 슬프다면, 그건 분명 안좋은 일이겠지요. “

 

또한 의외로 달변가인데, 늘 무뚝뚝하며 타인에게 필요 이상의 접근은 하지 않지만 필요하다면 파고들기도 서슴없이 하고는 했다. 다만 자신의 신분에 걸맞게 경솔한 말을 삼가며, 어딘가 꼬투리 잡힐 법한 말은 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필요할 때에만 말을 하는 편으로, 평소에는 그렇게 말이 많은편은 아니다. 어리숙한 도련님을 모시는 입장으로 익혀둔 스킬이라 본인은 말하곤 한다.

 

“ 아, 이런 실례했습니다. “

 

그런 완벽한 그에게는 한가지 단점이 있었는데, 의외로 허당끼가 충만하다는 것이다. 손에 무언가 있지도 않은데 물건을 곧잘 떨어뜨리거나 어딘가 걸려서 넘어질뻔하는 상황이 자주 있다.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원상태로 돌아가지만 옆에서 보면 매우 웃긴 상황으로, 기계같은 그에게 의외의 모습이라며 귀여워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 본인은 사실 매우 창피해 하는 편으로 애써 상황을 무시하려하는데, 굳이 상기시켜 준다면 드물게도 부끄러워하는 표정을 보인다.





 

[특징]

 

Birthday. 추운 겨울이었던 것으로만 기억하고 있음.

 

Like. 정원 가꾸기, 독서

 

Hate. 단정하지 못한 것, 시끄러운 곳

 

기본적으로 가리는 음식은 없다.

 

이곳에 방문한 이유는 호기심 많은 도련님의 뒷바라지를 위해서. 주로 뒤에서 도련님을 챙기며 머리를 쓰는 일을 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을 써둔다. 가히 집사에 걸맞는 훌륭한 모습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의 도련님은 자신을 절대 하대하지 않고 집사라 부르지도 않는다. 그런 도련님의 태도에 자신 또한 감사함을 느낀다.

 

특기는 의외로 요리. 칼을 잘 쓰며 저택에 도련님과 자신 단 둘이기에 그의 요리를 책임지고 있다.

 

눈에 띄는 습관은 없지만 생각에 빠져있다가도 무의식적으로 풀어진 몸을 꼿꼿히 만들곤 한다.

의외로 생각에 빠져있는 경향이 있어서 한번 생각에 빠지면 불러도 잘 모를 정도이다.





 

[스텟]

 

지능 ★★★★☆

관찰력 ★★★☆☆

행운 ★★☆☆☆

체력  ★★★★☆





 

[소지품]

 

로켓




 

[페어]

 

캐릭터 : 몬테 크리스티

 

관계 설명 : 모시고 있는 도련님

 

관계명 : 에몬의 주머니

 

스킬 : 조사시 코인이나 체력회복 중 하나를 1d5만큼 얻을 수 있다. (매 조사마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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