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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이 먼저다.}

" 네 부모 친구다, 임마! ”

이비 콜린.png

[이름/국적]

이비 콜린스

Evie Collins

/영국


 

[나이]

 

39


 

[키 / 몸무게]

 

180 / 65

[외관]

 

곱슬머리에 갸름한 실눈, 눈은 밝은 청록색이다. 코트를 입은 몸선이 날렵해 보이지만, 언뜻 그러해 보일 뿐 실제로는 근육량이 많아 다부지고 탄탄하다. 허리가 곧고 자세가 똑바른 편. 군인 특유의 각이 맞는 걸음걸이를 기반으로 하나, 이따금씩 왼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겨 절뚝일 때가 있다.

[탐정]

 

근무 중 우측 대퇴부에 얻은 자상으로 인해 은퇴한 경찰 출신.

경찰계의 인맥이 넓어 정보수집에 탁월하다. 꼭 이전 업계의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사교성이 좋아 탐정으로 이직하고서도 금방 유명세를 떨친 편이다. 천재적인 추리력 등의 뛰어난 실력이 있지는 않지만 동네에선 알아주는 탐정님. 

 

 

 

 

[성격]

 

 

이비 콜린스 분석 보고서.

성격 요약 키워드, [능청스러움/정 많음/ 충동적임]

주변으로부터의 평판은 첨부한 인터뷰 기록을 참고요망.

 

 

Q1. "이비 콜린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1. "그 사람? 얼마전에도 우리 가게에서 진창 취해서 돌아갔잖아. 그 발음 꼬부라지는 와중에도 술값 흥정하려고 들어서 내가 얼마나 곤욕스러웠는지... 결국 다 깎아줬다고! 사람이 쉬워 보이면서도 요상하게 틈이 없단 말이야...."

 

  _이비 콜린스가 단골인 주점, 그 주인장.

 

 

A2. "이비는 좋은 친구에요. 어느 부분이 좋냐고요? 저는 외출을 잘 즐기지 않는데, 저 대신 밖에서 재미있는 소식을 물어다 준답니다. 연극 나레이터처럼 흥겹게 술술 풀어다 주는데,  그걸 듣고있으면, 당장 광장에 나가 1인 연극을 해도 될 것 같아요. 본인도 남한테 이야기 늘어놓는걸 즐기거든요. 제가 심심할까봐 매번 찾아주니 고맙기이를데가 없어요."

 

_ 이비 콜린스의 친구, 60대 귀부인.

 

 

 

1. 사교적이고 타인에게서 호감을 쉽게 얻는 편.

  • -대인관계 능력이 뛰어남. 선뜻 남에게 먼저 말을 걸고, 웃음으로 경계를 허뭄. 상대에게서 날카로운 반응이나 떨떠름한 표정이 돌아와도 넉살 좋게 대화를 이어갈 줄 앎.

  • -무대체질. 본인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즐기고, 스포트라이트를 반김. 남을 웃기고 즐겁게 만드는 일, 분위기를 띄우는 일을 좋아함.

  • -능청스러운 언변으로 정보를 캐내는 일에 능숙함. 다만 꾀를 잘 쓰는 사람이 아님. 정직하고 고지식한 면이 있어 거짓으로 남을 속이는 일은 하지 못함. 차라리 당당하게 취조하는 거라고 말하는 편.

  • -정이 많은 장점이 있으나, 정에 약한 단점이 있음. 도움을 원하는 절박한 손을 뿌리치지 못함. 같은 이치로, 남이 곤경에 빠지는 걸 보지 못하는 사람임. 참견하고 끼어드는 일에는 선수.

  •  

  •  

2. 흥이 많고 음주가무를 즐김,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경향을 보임.

  •  -다혈질. 다리에 부상을 입은 뒤로는 그나마 잠잠해진 편이나, 은퇴전에는 혈기왕성하여 악성 범죄자를 대상으로 과잉진압이 벌어진 일이 다분하였음.

  • -천방지축, 통제가 어려움. 본인 하고 싶은 일은 어쨌든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편. 다만 다행인 점은, 이비 콜린스의 성향이 '선'을 지향하여 '하고싶은 일'이 사람을 돕고하는 이타심으로 발휘됨. 앞선 '과잉진압'건도, 피해자에 대한 연민과 가해자의 추악함에 열이 받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됨.

  • -공감능력이 뛰어나 때때로 주변의 흥분이나 감정, 상황에 잘 빠지는 편, 이었으나 현재는 연륜과 경험으로 진중하고 신중해졌다고 함.

  • -인생의 굴곡과 역경을 즐기는 편. 도박과 내기를 좋아한다고 함.

 

 

3 흥미본위의 언행을 하지만, 의무를 다함.

  • - 흥미위주로 반응을 내보임. 포인트가 잡히면 무작정 돌진하는 타입이나 흥미 외에는 시들하여 게으른 면모를 숨기지 않음.

  • - 집중력, 혹은 집념이 강해 한번 판을 짜면 맹목적으로 매달리고 결말을 이끌어냄. 본인의 마음에 드는 결론이었던 아니던, 스스로 끝이라고 판단을 내기 전까지는 몰두하는 모습을 보임.

  • -충동적이고 무계획적이나, 무계획에서 발생하는 자극을 탐색하는 것을 좋아할 뿐 무책임하지 않음. 자신의 언행으로 비롯해 발생한 문제 및 사고에 강한 책임감을 드러내고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 빠른 조취를 취하고자 함.

 

 

 

 

 

 

 

[특징]

 

[방문사유]

편지를 받고 흔쾌히 나선 편. 이비 콜린스가 지내던 동네에는 소소한 일거리뿐이라 지루했던 모양이다. 이런 대사건에는 참견쟁이로써 끼어들어줘야 하지 않겠냐는 발언을 조수에게 한 적 있으나, 사실 탐정도 조수도 편지에 적힌 '상속받을 유산의 절반'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호불호]

좋아하는 것이 싫어하는 것 보다 많다. 수용을 잘 하고 대인관계 능력이 좋다. 특출나게 머리가 좋은 편도, 힘이 센 것도 아니지만 본인의 편으로 만들어 두루두루 좋은 관계로 만드는 것에는 재능이 있다.

 

[생일]

11월 12일생

 

[탐정]

탐정으로서 일한지는 올해로 3년차. 1년차에 조수를 고양이마냥 주워다 길렀다.

탐정으로서의 실적은 2년차에나 발휘되었다. 조수의 도움이 크다. 이정도면 탐정과 조수 직함을 바꿔줘야 하는 거 아닌가?

조수 제프리와는  경찰일 때부터 안면이 있었으나,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것은 늦었다. 이비 콜린스는 제프리보다 그 부모와 절친했으므로.

 

[신체능력]

단순 근력은 뛰어난 편이다. 다만 다리에 부상을 입은 적이 있어, 민첩하지 못하고 지구력이 떨어진다.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은 느끼지 않지만 이따끔씩 체력이 떨어지면 다리 먼저 이상이 생기는 편.

 

[강도사건]

이비 콜린스의 나이 만으로 17세, 성년이 되기 전 그의 가정이 강도사건에 휘말렸다. 해당 사건으로 가족을 잃었으며 이비는 그 길로 경찰이 된다.

 

[경찰]

3년 전까지 경찰이었다. 경찰이라고는 칭하나, 사실 군인에 가깝다. 아무튼 현재 이비 콜린스가 총기를 포함하여 둔기 및 도검류까지 다룰 수 있게 된 것은 경찰이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다. 은퇴 직전까지 몸을 굴리던 습관이 남아, 지금도 운동을 쉬지 않는다.

경찰로 근무할 적 근무지의 많은 주민들과 안면을 쌓았고 그 중에는 현재 이비의 조수인 제프리의 부모도 포함되었다. 친구 삼아 자주 만나고 서로 도움을 나눈적도 있다는 듯 하다.

 

[부상_또 다른 강도사건]

동행하던 동료 경찰이 잠시 자리를 비운 순찰 중의 일이다. 골목길에서 큰 소란이 났고, 이비 콜린스는 원인을 찾아 홀로 나섰다. 이비 콜린스가 찾아낸 소란의 원흉은 강도였다. 젊고 어린 소년은 붙잡혀 위협을 당하고 있었고, 소년의 어머니는 이미 심한 부상을 입었다. 이비 콜린스는 이때의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증언한다. 구하려고 했고, 제압하려고 했으며, 정신차리니 오른편 허벅다리에 단검이 찔려있었다. 이비 콜린스는 그날 소년을 구했고, 제복을 벗었다.

당시 기사가 크게 났었는데, 부상 건으로 인터뷰를 찾아온 기자에게 이비 콜린스는 사건에 대해 할 말 없다며, 거기다 대고 냅다 자기가 탐정 사무소를 차릴거라며 홍보를 했었다. 때문에 초반부터 유명세를 탔다고 본인은 말한다...

 

[제프리]

이비 콜린스의 탐정 경력 1년차에 우연찮게 픽업한 인재. 로만타운의 뒷골목을 지나는데, 한바탕 요란하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 참견쟁이 이비 콜린스는 그를 지나치지 못했고, 다대일로 얻어터지려던 제프리를 구했다. 이비는 그 날 제프리의 뛰어난 두뇌와 눈치를 알게되고, 그를 거두기로 결심한다. 그 때의 제프리는 쫄쫄 굶고서 하악질 하는 고양이 꼴이었고, 심지어 미성년이었다! 과거의 인연으로 제프리의 성격을 아는 이비 콜린스가 '조수 고용'이라고 먼저 제의하였다.

현재 관계로는, "이 똥강아지야! 또 훔쳤어!? 돌려주고 와!", "당신이 뭔 상관인데!" 정도의 대화를 나누는 것 쯤 되겠다.

 

 

 

[스탯]

 

지능 ★★☆☆☆

관찰력 ★★★★★

행운 ★★★★☆

체력  ★★★☆☆

 

 

 

 

[소지품]

지팡이. 아주 튼튼하고, 조금 무거운 것.

 

 

 

[페어]

 

캐릭터 : 제프리 Geoffrey

관계 설명 : 보호자와 피보호자(일단은!)

관계명 : 돈내는 사람 따로 훔치는 사람 따로

스킬 

:  탐정이 마을 주민의 증언 및 체력교환으로 사용한 코인을 조수가 다시 훔쳐냅니다. (지불한 코인 +0~3 / 러닝 중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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